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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새 네
교황, “교회는 관리자가 아니라 선교사가 필요해”- 고통받는 이에게 좋은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문은경fullmoon@catholicpress.kr기사등록 2016-08-18 11:19:40수정 2016-08-18 14:40:16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객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드리며, 교회는 성실한 직원이나 부지런한 관리가 아닌, 사도의 눈빛을 지닌 선교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황은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는 성서에서의 예수님 말씀을 언급하며, “이 ‘불’은 세례를 받은 날로부터 우리 안에 현존하고 활동하시는 성령님”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온전히 성령님께 열려있다면 예수님의 자비로운 위안과 구원 메시지를 세상에 선포할 ..
“인천교구가 민들레 국수집에 해 준 것”- [3월 특집 교회의 권력구조와 폭력의 악순환-1]- 인천주보에 실린 ‘민들레국수집’에 대한 인천교구의 입장을 읽으며 지난 3월 13일 사순 제5주간, 인천교구 사회사목국(국장 박요환 신부)은 주보의 5면(인천주보 제2396호)에 서영남 씨가 운영하는 ‘민들레국수집’이 더는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의 인준시설이 아님을 공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로 인해 많은 신자와 당사자인 서영남 씨 그리고 그곳에 기대어 흔들리는 삶을 유지해왔던 가난한 사람들의 향후 처지가 우려된다. 말투는 감정이 표현되는 가장 대표적인 도구이다. 높고 큰 목소리로 교묘하게, 그러나 교회의 명분을 상실하지 않는 처지에서 온유한 척하는 글투는 글쓴이의 영악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더구나 이 공문은 ..
사제는 가난하게 살아야- 가난한 사제가 많은 교회가 돼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교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를 만들라고 한국주교단 앞에서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교황의 이 말씀은 한국천주교회에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교황의 염원과는 반대로 한국천주교회는 갈수록 더 보수화될 것 같다. 사제들의 지금 사는 방식을 보면 그렇다. 그 근거중 하나는 은퇴사제 이야기다.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은퇴사제의 숫자와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혼자 거주하는 은퇴사제들을 부양하는 돈이 교구 재정에 더 부담을 주고 있다. 이 돈은 결국 평신도가 맡아야 한다. 은퇴사제들이 몇 명씩 공동생활을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교구와 평신도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은퇴 이전에 사제들의 생..
헌금 덜 내기 운동 프란치스코교황이 가난한 교회를 한국천주교회의 과제로 제시하였다. 지금 한국천주교회는 가난한 교회가 되기 위해 열심히 애쓰고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주교들은 교회 재산 늘리기에 바쁘고, 본당에는 헌금을 요청하는 소리가 여전히 높다. 교회 수입도 지출도 나란히 늘고 있다. 교황 말씀을 못 들은 척하는 한국천주교 풍경이다. 계속 이대로 갈 것인가. 늘어가는 헌금 탓에 고통 받는 사람은 결국 평신도다. 성직자는 헌금 문제로 고통 받는가. 어떻게 하면 헌금을 더 걷을까 하고 마음의 고통을 겪긴 하겠다. 그러나 헌금을 마련하는 실제 고통은 모조리 평신도의 몫이다. 세금에, 헌금에 신자들의 고통은 적지 않다. 매달 이자 내는 사람들의 고통을 성직자들은 알기나 할까. 신학교 시절부터 경제적 고..
사회도 교회도 왜 ‘권리’보다 ‘의무’를 강조하는가[기고-현이동훈] 7월 17일은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이다. 나라의 기본이 되는 헌법은 실정법 위에 있다. 그래서 헌법은 윤리에 기초한 중요한 나랏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이상하게 헌법보다 실정법인 국가보안법이 강한 나라이다. 헌법에선 표현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북한과 사회주의와 관련된 모든 것을 금지시켜 버린다. 헌법과 국가보안법이 늘 부딪치는 것이다. 우리는 국민의 의무에 대해서 배워왔다. 납세의 의무, 교육의 의무, 국방의 의무, 노동 혹은 근로의 의무가 그것이다. 이를 일컬어 4대 의무라고 하고 사회는 이 의무를 지키지 않는 이들을 질타한다. 그러나 지배계급들은 이를 마음껏 무시한다. 한편 국민의 권리에는 성별, 종..